![]() 신안군 파쇄지원단원들이 관내 한 농가를 찾아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 하고 있다. 신안군 제공 |
16일 신안군에 따르면 2팀 10명으로 파쇄지원단을 꾸리고 주된 농산물인 배, 무화과, 포도 같은 과수 잔가지와 고춧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중점적으로 파쇄하고 있다.
최근 29농가 12㏊(189톤) 규모에서 파쇄를 완료했으며 농가의 적극적 참여 유도를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속적 홍보 활동도 지속해 왔다.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희망 농가는 각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농경지 불법소각 예방과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