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지난 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7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서포터즈석을 찾아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광주FC 제공 |
광주는 오는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R 대구와의 홈경기서 이정효 감독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정효 감독의 팬 사인회는 오후 5시 50분부터 6시 40분까지 50분간 경기장 옆 롯데아울렛 외부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정효 감독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지난 3월 29일 대전 원정 경기에서 퇴장으로 2경기 동안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되자 이를 팬과의 스킨십 시간으로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 6일 제주와의 홈 경기에서도 경기 시작 전 직접 서포터즈석을 찾아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고마움을 전하는 등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번 팬 사인회는 팬 서비스의 연장으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직접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을 위해 열렬히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어떻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경기장에 찾아와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