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 월곡2동이 미래발전계획 전략 사업인 ‘달아실 마을정원 조성’에 힘쓰고 있다. 광산구청 제공 |
6일 광산구에 따르면월곡2동이 올해 초 동 미래발전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 가운데 달아실 마을정원 조성을 도우려는 지역 주민·사회단체 등의 화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월곡2동은 거주민들의 주도로 ‘다양한 문화가 숨 쉬는 글로벌 로컬 월곡2동’을 비전으로하는 내건 미래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달아실 마을정원 조성은 비전을 실현할 과제 사업 중 하나로 공원, 마을 자투리 공간에 계절 꽃 등을 심어 정원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2일에는 월곡2동 주민자치회 민태홍 위원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300만 원 상당의 화초를 후원했다.
다양한 경로로 모인 화초들은 월곡2동 내 어린이공원, 소공원, 산정공원 등에 식재되고 있다.
월곡2동 주민자치회는 ‘한 뼘 정원 가꾸기’ 자체 사업으로 달아실 마을정원 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민태홍 위원은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를 느끼고, 편안히 머물다 가는 월곡2동을 만들기 위해 달아실 마을정원 조성 등 미래발전계획 실행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