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청명·한식 맞아 산불 예방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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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광주 북부소방, 청명·한식 맞아 산불 예방활동 추진
  • 입력 : 2025. 04.06(일) 14:53
  •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북부소방은 지난 4~5일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비상소화장치 일제 점검 및 예비살수 활동을 펼쳤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부소방은 지난 4~5일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비상소화장치 일제 점검 및 예비살수 활동을 집중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청명(4월 4일)과 한식(4월 5일) 전·후는 건조한 날씨와 성묘, 논·밭두렁 소각 등으로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점이다.

이에 따라 북부소방은 산불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한 산불 취약지역 비상소화장치의 작동 상태 점검 및 예비살수 체계를 구축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북부소방 관계자는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초기 주민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해 주기적으로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들도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인근 비상소화장치 위치 확인 등 산불 및 화재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북부소방은 앞으로도 화재 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태세 구축을 위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