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첨단1동과 첨단2동이 시민참여형 스포츠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광산구 제공 |
이번 협약은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개최하는 제4회 광주수영선수권대회 선수단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첨단지구 내 소비를 연계하고, 지역 소비 증진으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됐다.
각 주민자치회와 상인회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추진단을 구성해 연계 상권 확대 및 지역상점 방문 유도를 위한 다양한 홍보 진행과 시민 봉사활동 등을 실시한다.
채동훈 첨단2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가 되살아나고 수영대회 뿐만 아니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희정 첨단1동장은 “지역 주민들과 상인회가 주축이 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앞장 서겠다”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