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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광주 북부경찰은 절도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께 북구 용봉동의 한 무인사진관에서 손님이 두고 간 태블릿PC와 현금 8만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추적, 용봉동의 한 주차장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과거 동종 전과로 실형을 살았던 A씨는 출소 후 일정한 수입없이 노숙생활을 하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누범기간이었던 점과 재범·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