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4개 단체, 혈액원 '사랑의 헌혈릴레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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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4개 단체, 혈액원 '사랑의 헌혈릴레이' 동참
  • 입력 : 2025. 03.10(월) 18:00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10일 광주대학교·동신대학교·목포해양대학교·사학연금공단은 광주전남혈액원 ‘70일간 사랑의 헌혈릴레이’ 단체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10일 지역 4개 단체가 ‘70일간 사랑의 헌혈릴레이’ 단체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단체는 광주대학교·동신대학교·목포해양대학교·사학연금공단 등으로, 4개 단체 임직원과 학생 등 약 200명은 헌혈과 함께 헌혈 독려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지역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힘썼다.

이날 기준 광주·전남의 혈액보유량은 5.5일분 (혈액형별 △O형 6.0일분 △A형 3.8일분 △ B형 8.0일분 △AB형 4.7일분)으로 보건복지부 적정기준인 5일분을 웃돌고 있지만, 혈액형별로 볼때 A형은 4일분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시·도민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헌혈릴레이에 참여해 준 4개 단체 관계자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릴레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생명안전과 생명나눔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시·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일보는 지역에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해 동절기 혈액난을 극복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오는 12일까지 전개하는 ‘70일 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함께하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