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오후 4시17분께 여수시 오림동 여수종합버스터미널에 정차돼 있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소방서 제공 |
3일 여수소방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17분께 여수시 오림동 여수종합버스터미널에 정차돼 있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8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버스 내부에는 운전기사나 승객이 탑승하지 않아 별다른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고속버스 1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3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고속버스 엔진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