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고개 극복"…광주·전남 9개 단체 헌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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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극복"…광주·전남 9개 단체 헌혈 동참
혈액원 '70일간 사랑의 릴레이'
  • 입력 : 2025. 02.26(수) 17:06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26일 광주·전남 지역 9개 단체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70일 간 사랑의 헌혈릴레이’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헌혈 보릿고개’로 불리는 동절기가 막바지에 다다르는 가운데, 지역 사회의 저조한 혈액 수급을 극복하기 위한 광주·전남 지역 기업·기관의 헌혈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26일 광주·전남 지역 9개 단체가 ‘70일 간 사랑의 헌혈릴레이’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단체는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일곡병원·금호타이어 광주공장·31사단 정비근무대·93여단 지역방위3대대·위아원 목포지부·전남동물위생시험소·한빛원자력본부·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등이다.

9개 단체 임직원과 회원, 시·군민 등 약 150명은 헌혈과 함께 헌혈 독려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지역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힘썼다.

26일 기준 광주·전남지역의 혈액보유량은 4.5일분(혈액형별 △O형 4.5일분 △A형 2.7일분 △B형 7.1일분 △AB형 4.6일분)으로 보건복지부 적정기준인 5일분을 밑돌고 있다. 특히 혈액형별로 볼 때 A형은 3일분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시·도민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헌혈릴레이에 참여해 준 9개 단체 관계자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릴레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생명안전과 생명나눔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시·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일보는 지역에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해 동절기 혈액난을 극복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다음달 12일까지 전개하는 ‘70일 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함께하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