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동계체전 참가 선수단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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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시체육회, 동계체전 참가 선수단 격려 방문
  • 입력 : 2025. 02.20(목) 16:10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시체육회 문종민 부회장(가운데)과 김영삼 사무처장(오른쪽 두 번째) 등 임원들이 지난 19일 강원도 평창을 찾아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에 출전 중인 광주 바이애슬론 선수단을 격려·응원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에 참가 중인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방문 격려에 나섰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18~19일 문종민 시체육회 부회장 등 임원 5명이 강원도 평창을 방문해 대회출전 중인 스키(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원진은 지난해 깜짝 동메달을 선사했던 스키(크로스컨트리) 남자대학부 선수들에게 올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광주 정신을 보여달라며 응원했고, 모든 선수단이 부상없이 대회를 마치고 안전하게 귀향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시체육회는 내년 동계체전 성적 향상을 위해 국가대표 상비군 김상윤, 정서영을 광주 소재 대학교 입학을 계획하는 등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또 올해 불출전한 알파인 선수 영입에 대해서도 광주시스키협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내년 대회에는 2~3개 종별에 선수를 참가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광주선수단의 열정과 포기를 모르는 정신을 보여준 대회다”며 “대회가 끝나더라도 아쉬웠던 점을 조속히 개선해 내년 동계체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