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는 지난 6일 답례품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및 민간 플랫폼 이용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 광산구 제공 |
광산구는 최근 ‘위기브’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창구인 ‘고향사랑e음’과 더불어 민간 플랫폼 활용으로 고향사랑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 플랫폼 ‘위기브’는 기부와 답례품을 동시에 선택하는 간소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참여가 쉽고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위기브’는 생활 서비스 기업과의 제휴 마케팅으로 풍성한 기부 참여 혜택도 제공한다.
이주배경 청소년 문화 적응 프로젝트, ‘함께해요 천원한끼’ 운영 두 개 사업으로 지정 기부 모금을 개시한 데 이어 민간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한 광산구는 다양한 홍보 전략으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민생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답례품을 제공하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과 소통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지난 6일 답례품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및 민간 플랫폼 이용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정 기부와 민간 플랫폼 활용으로 광산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변화를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상생의 가치를 구현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잘 쓰이도록 하는 일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