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은 광주대학교와 지역 소상공인 및 지역 인재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신보 자영업종합지원센터의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인 ‘스마트 Biz-포토’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 Biz-포토’는 소상공인들에게 인스타그램, 스마트플레이스 등 온라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상품 및 매장 사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남신보는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전국 최초로 지역대학 사진 관련 학과 인재들과 협력을 시도했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전문적인 사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동시에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전남신보는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광주대학교와의 협약 체결로 전남도 중북부 지역을 포함한 도내 전역에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광주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잘 적응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대학의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실무역량을 키우고 정착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우수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