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시도37호선 구간 등 가로등이 미설치된 3.7㎞ 구간에 가로등을 신규 설치 했다. 나주시 제공 |
나주시는 지난해 주변 밝기가 어두운 가로등 미설치 구간 총 3.7㎞에 사업비 9억원을 투입, 가로등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설치 구간(등수)은 시도 36호선 나주대교~금천IC교차로 1.5㎞(65등), 시도 37호선 남평오거리~산포면 등정3교차로 1.2㎞(82등), 국도 23호선 전남외고 앞 1㎞(28등) 등 총 175등으로 차량 통행이 잦고 학생들이 귀가하는 학교 등에 중점 설치했다.
또 해당 구간 노후한 방전등 43등을 효율이 좋은 LED등으로 교체해 밝기를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거뒀다.
시는 올해도 가로등 설치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어두운 마을 길 도로 밝기 개선을 위한 노후 방전등 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두운 밤거리를 밝게 환하게 비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는 가로등 설치와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조대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