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 전경. |
오는 27일까지 각 동별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는 동별 자생단체 대표자와 주민, 문인 북구청장, 북구의원 등이 참석해 구정 방향과 마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구정 운영 방향 공유, 주민과의 대화 및 의견 청취 순으로 동별 50여분간 진행되며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타당성과 시급성을 따져 추후 구정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지근거리에서 듣고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북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기 위해 민선 7기부터 매년 간담회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