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포스코DX 광양사무소, 공군제1전투비행단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70일 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 단체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
헌혈 행사에는 3개 단체 직원과 시민 등 약 200명이 헌혈과 헌혈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힘썼다.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헌혈릴레이에 동참해 준 3개 단체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릴레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생명안전과 생명나눔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시·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준 광주·전남지역의 혈액보유량은 4.4일분(혈액형별 △O형 2.9일분 △A형 3.7일분 △B형 8.1일분 △AB형 2.2일분)으로 보건복지부 적정기준인 5일을 밑돌고 있다. 혈액형별로 볼 때 A형은 4일분 미만, O형과 AB형은 3일분 미만으로 시·도민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