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부터 10일 까지 영광군에 24.4㎝의 눈이 쌓였다. 영광군 관계자들이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10일 시가지 후속 제설을 펼쳤다 |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2시20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나흘간 200여명의 공무원이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야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장 군수와 공무원들은 비상근무 기간 빙판길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들과 합심해 상가 주변과 인도, 버스 승강장 앞 등 시가지 주요 길목 곳곳에 쌓인 눈을 깨끗이 치우고 골목길 제설작업에 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부문을 각별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