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기아 오토랜드 광주, 노사합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제공 |
이날 ‘기아 오토랜드 광주, 노사합동 사랑의 김장김치나눔’ 행사에서는 문재웅 기아 광주공장장과 은용철 기아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이 김영기 광주사회복지회 사무처장에게 총 6500만원의 김장 비용을 후원했다.
문재웅 기아 광주공장장과 은용철 기아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을 비롯한 기아 오토랜드 광주 임직원과 광주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김장 봉사에 나섰다.
후원금을 통해 담가진 김치는 광주지역내 기초푸드뱅크 6개소, 5개구 가족센터, 기아 오토랜드 광주 자매결연시설 9개소 등 총 2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 2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해 2억2900만원을 기부하고 10일에는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재)록수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