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11시10분께 나주시 공산면의 한 주택과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나주소방서 제공 |
12일 나주소방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10분께 나주시 공산면 주택과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 화재 발생 1시간30여분만인 이날 오전 12시4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비닐하우스와 주택 내부 등이 불에 타면서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주택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