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 및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안건으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안건을 상정하고 있다. 뉴시스 |
7일 국회는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상정해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 후 본회의장을 퇴장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을 제외한 105명이 탄핵소추안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투표 종료 선언을 보류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참여를 오후 9시20분까지 기다렸지만, 3명 외 추가 인원은 없었다.
탄핵안에 투표한 의원은 195명에 그쳤으며, 의결 정족수 200명을 채우지 못해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