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봉강면사무소 직원들이 동절기를 맞아 봉강면 전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안전점검표에 따라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봉강면사무소는 이날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로부터 후원받은 물품(백미)을 전달하고 2025년 경로당 시설물 개보수가 필요한 곳과 물품 지원이 필요한 곳에 대한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활동 또한 펼쳤다.
내동경로당 회장은 “면장님께서 바쁘신 중에도 잊지 않고 경로당을 방문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어르신들이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 관리부서에 꼭 전달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올겨울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고 내년에도 건강하게 다시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경로당에 지원 중인 냉난방비를 자체 노력으로 절감한 경우 냉난방비 잔액을 식사 제공을 위한 밑반찬 구입 등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돼 운영 중이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