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받은 데 이어 10월에도 두 차례의 수상으로 2024년 사회복지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
광양시는 지난 6일과 7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15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 월드비전회장상과 제10회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운영세칙 제정 이후부터 현재까지 취약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민관 합동 일제 조사의 일환으로 위기가구 조사 및 집중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원룸, 모텔 등 주거밀집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 홍보물(2000장) 배부 활동, 은둔형 외톨이 및 위기가구 발굴 연계 활동 광양읍감동지기대 활동 등을 펼쳐 복지 사각지대 발굴 6390건(2018년~2023년), 공적 급여 외 서비스 연계 65건, 민간자원 연계 1160건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금껏 이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현재 광양읍 10개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으로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잠재된 복지자원 발굴, 다양한 위기 유형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헌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시작으로 뜻깊은 상을 연이어 수여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발전적인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2024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그간 함께 노력해준 단체와 시민들에 감사를 전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