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시당은 3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
이들은은 “지난 8월 윤석열 탄핵을 당론으로 확정한 진보당은 국민들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내기 위한 실천에 돌입한다”며 “중앙당은 윤석열 퇴진 대행진단을 결성해 전국을 순회하고, 전국 16개 시도당은 거리에서, 온라인에서 국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당은 다음 달 13일 오후 2시 증심사 투표소 설치를 시작으로 거리 투표소 설치와 상가 방문을 통해 오는 12월 7일까지 투표 활동에 나선다.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는 김재연 상임대표가 광주를 방문해 집중 활동을 한다.
진보당은 윤석열 퇴진 대행진단을 결성해 전국을 순회하고 전남도당과 함께 온오프라인 국민투표를 한 뒤 야권 국회의원들과 향후 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