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 |
31일 광주 광산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5분께 현행범으로 체포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30대 A씨가 광산경찰서 앞에서 도주했다.
A씨는 지난 30일 오후 11시 50분께 베트남 국적 외국인들이 모여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불법 도박 혐의로 호송되던 A씨는 순찰차에서 내리던 중 지구대 경찰관을 밀치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도주 당시 수갑을 차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하고 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