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28일 장흥에 위치한 전남소방본부 전남소방학교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나눔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
신규 임용 소방대원 77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은 적십자사의 봉사활동, 긴급구호활동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도주의 이념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문병운 전남소방학교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구호책임기관으로 소방과 연관이 깊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현장 속 양 기관의 상호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2023년 △재난발생시 특수구호차량 및 이재민 지원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심리상담 협업 △소방학교 교육생 대상 연중 나눔교육 진행 등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