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에 위치한 애플B유치원(원장 최봉훈)이 최근 ‘약속의 시작’에 참여하며 ‘좋은이웃유치원’ 현판을 전달 받았다. 굿네이버스 호남충청권역본부 제공 |
‘약속의 시작’은 유아교육기관이 아프리카 모잠비크와 국제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주도적으로 글로벌시대 공존과 공감에 대한 이해를 함양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유아교육기관의 주도적인 나눔 실천을 유도하고 유아들이 실질적인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애플B유치원은 아프리카 모잠비크 아동을 1:1 결연하며 국내·외 아동들의 권리를 지키는‘약속의 시작’에 참여했다.
최봉훈 애플B유치원 원장은 “애플B유치원 아동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직접 도울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호남충청권역본부장은 “애플B유치원과 함께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호남충청권역본부는 유아대상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전남에서 ‘약속의 시작’ 프로그램에 동참을 희망하는 유아교육기관은 굿네이버스 호남충청권역본부(062-376-6566)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