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추석 앞둔 전통시장 화재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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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광주 북부소방, 추석 앞둔 전통시장 화재 관리 '총력'
대형화재 예방·안전의식 제고코자
  • 입력 : 2024. 09.04(수) 17:44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광주 북부소방서는 4일 관내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북부소방서 제공
광주 북부소방서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화재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북부소방서는 4일 관내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신속한 출동과 전통시장 이용객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북부소방서, 북부경찰, 북구,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소방차 출동로 확보 홍보방송 △ 불법 주·정차 단속 △ 시장통로 상 좌판 등 양심선 지키기 지도 등도 함께 진행됐다.

서원남 북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긴급차량의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화재를 예방하고자 오는 13일부터 명절 연휴기간까지 말바우시장 내 야간순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