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오는 5일 오후 2시 전남 무안군 소재 전남개발공사 대강당(10층)에서 ‘2024년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하반기 공급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급예정인 블록형단독주택용지는 85,734.5㎡규모 3필지로 주택건설세대수는 323세대이다. 준주거용지는 1필지, 3,356.5㎡이고 공급방식 및 공급조건에 대해서는 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자들을 위해 ‘부동산금융프로젝트바이블’의 저자 손봉국 감정평가사가 오룡지구를 비롯한 신도시 분석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전남개발공사 분양보상처에 유선(061-280-0647~8)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개발공사 김인협 분양보상처장은 “이번에 공급되는 블록형단독주택용지는 영산강을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을광장 등 수변공원과 연접해 있어 타운하우스가 건축될 경우 오룡지구가 명실상부한 주거명품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영산호에 접한 31만㎡ 규모의 수변공원과 함께 차량간섭 없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총 17㎞의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워커블시티(Walkable city)의 콘셉트로 조성된 도시로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