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살리자” 국내 최대 ‘9월 동행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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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소상공인 살리자” 국내 최대 ‘9월 동행축제’ 개막
내달 28일까지 광주·전남 등지서
추석명절 맞이 경제활력 캠페인
전통시장 장보기 한마당 등 다양
특산품 판매전·공연·경품 이벤트
  • 입력 : 2024. 08.28(수) 15:15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광주·전남 등 전국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28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추진되는 9월 동행축제가 8월28일부터 9월28일까지 32일간 열린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동행축제에 발맞춰 광주·전남에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동행축제 기간 지자체가 개최하는 각종 축제에 지역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특산품 판매전’을 진행한다.

오는 9월5일 추석맞이 광주 전통시장 장보기 한마당(9월5~6일)을 시작으로 1913송정역시장 가을맥주축제(9월7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지역특산품판매전(9월13~22일)서 지역 우수 특산품을 행사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소담스퀘어광주와 함께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해 색다른 볼거리와 함께 우수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지역 대표상권과 전통시장에서 행사,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송정역세권은 난장콘서트(9월7일), 진도남문로상권은 홍주토크콘서트(9월27일), 해남원도심상권은 추석사은행사(9월2~8일)와 땅끝달달 문화야행(9월27일), 순천원도심상권은 썸머나이트(9월 첫주)를 연다. 동구 대인시장은 구매영수증 이벤트(9월12~14일), 나주목사골시장은 어린이 장보기 체험(9월24일), 고흥전통시장은 고객 경품행사(9월11~12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은 칙칙폭폭놀장(9월28일), 장흥정남진토요시장은 한가위행사(9월1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는 고객 경품행사(9월12일)를 개최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9월 동행축제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향토기업이 참여한다.

KBC광주방송과 광주은행, 프로축구단 전남드래곤즈, 보해양조가 동행축제 기간 중소기업·소상공인 활력회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송출한다. 스타트업을 넘어 향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느린먹거리, 갱소년, ㈜올댓네이쳐 등도 자사 제품을 동행축제 기간 할인판매에 나선다.

이와 함께 동행축제 기간 중소·소상공인 제품 기획전, 특가할인, 동행 특가전 등 풍성한 소비축제가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오는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와 연계해 중소·소상공인 제품 기획전을 5월(5곳)보다 많은 12곳에서 열린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