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기 걷기지도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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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기 걷기지도자 양성
선착순
  • 입력 : 2024. 08.25(일) 13:57
  • 영암=한교진 기자
영암 군청. 영암군 제공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올바른 걷기 운동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2기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 참여자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5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도 걷기 실천율 1위에 오른 영암군은,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황톳길 2개 구간을 조성했다.

이곳을 포함한 다양한 영암군의 걷기 길을 활용해 올바른 걷기 방법과 문화 정착을 주도할 걷기지도자 양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5월, 1기 과정에서는 총 37명의 걷기지도자를 배출했고 이들의 커뮤니티도 개설·운영해 군민 스스로 걷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은 2급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다음달 23일부터 25일 까지 3일간 총 12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1일 4시간 지도자의 역할 및 보행자세 측정상담, 걷기의 이론과 실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다음달 20일 까지 영암군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수강신청을 받고 수강료는 무료다.

개인 부담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면 올바른 걷기 운동을 확산하는 건강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양성 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보건소 건강증진팀(061-470-6530)에서 한다.

나은실 영암군 건강증진과장은 “걷기지도자 과정은 영암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한교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