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공공일자리 사업에 선발된 참여자들이 마을 화단을 가꾸고 있다. 진도군은 오는 11월30일 까지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
6일 진도군에 따르면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사업 참여자는 연도변 정비·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공공시설 관리·운영지원 사업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올해 하반기 사업은 △읍·면 공공근로 32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8명으로 총 60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진도군은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휴식 시간제 운영과 폭염경보 발령 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작업을 일시 중단하는 등 사업장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근무자들에게 냉감소재의 쿨토시, 쿨스카프와 아이스팩 등 지원물품도 지급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근무자 보호와 앞으로 더 많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백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