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주암댐지사와 에코다움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깨끗한 하천환경보호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암댐 상류 하천쓰레기 주민자율관리사업’의 참여자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K-water 주암댐지사 제공

K-water 주암댐지사는 지난 29일 깨끗한 하천환경보호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암댐 상류 하천쓰레기 주민자율관리사업’의 참여자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댐 상류 쓰레기 주민 자율관리사업’은 환경부와 K-water에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주도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하천 환경보호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더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위해 신규 협동조합인 ‘에코다움 협동조합’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댐상류 하천쓰레기 상시수거, 화목지원 등 지역사회 환원활동 등을 통해 깨끗한 물환경 보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오병동 주암댐지사장은 “댐 내 유입되는 다량의 쓰레기를 주민참여 기반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댐 수질개선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깨끗한 주암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