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과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신보 제공 |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소멸위기에 봉착한 전남의 사회적 현안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이 시행 중인‘금융버스 가드림’과 ‘전남행복버스’의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역량을 융합해 도내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에게 기존 보증·대출·컨설팅·재무상담 등 금융서비스 외에도 기초 건강검진, 스트레스 진단 등 보건·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전남신보는 지난 2월부터 광양 중마시장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지역에 방문해 290개 업체에 현장 민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24년 전남 도민평가단 최우수 시책으로 금융버스‘가드림’이 선정된 바 있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현장 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