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강수훈(왼쪽부터)·이명노·박필순·심철의 의원 등 4명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강수훈·박필순·이명노·심철의 의원 등 4명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들이 펼친 우수한 의정활동을 전파하고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2014년부터 지정·수여하고 있다.

강수훈 의원은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정당 불법 현수막 시정을 위해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에 옥외광고물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출해 법률 개정을 이끌었다.

박필순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광주시 기후정책을 점검하고 녹색일자리 육성·지원 패키지조례(가칭)를 통해 녹색일자리 창출 정책과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심철의 의원은 교육문화위원회 소속으로 광주시교육청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와 마을버스 지원 조례 등을 대표발의했다.

이명노 의원은 환경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이동권 문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 돌봄 사업, 근육 장애인 문제 등 사회적 약자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의원들은 “항상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