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진군이 광주전남혈액원의 ‘70일간 사랑의 헌혈릴레이’ 단체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
이날 5개 단체 직원과 강진·완도군민 등 약 200명이 헌혈과 헌혈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힘썼다.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헌혈릴레이에 동참해 준 5개 단체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릴레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생명안전과 생명나눔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시·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준 광주·전남지역의 혈액보유량은 6.0일분(△O형 4.5일분 △A형 6.5일분 △ B형 8.5일분 △AB형 3.0일분)으로 보건복지부 기준인 5일을 상회하지만, O형과 AB형은 기준에 미달돼 시·도민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