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 |
광주 남부경찰은 3일 A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남구 일대에서 9차례에 걸쳐 절도 행위를 범했다.
A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 무인점포를 노려 4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지난 1일 오전 7시께 광주 남구의 한 무인점포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광주 남구·서구·북구 일대에서 절도 행각을 벌여 이미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주거가 불분명하고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