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크.

광주 북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시민이 잇따라 적발됐다.

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28일 오후 10시께 “비틀비틀 운전하는 오토바이가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북구 우산근린공원 앞에서 20대 중반 남성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오후 21시께 무면허로 음주 운전을 하던 40대 후반 남성 B씨도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북구 동운로 일대에서 음주단속을 시행했고 무면허 상태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B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 결과 B씨는 무면허 음주운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음주 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