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은 ‘일찍 투표해야제’, ‘운동하다 투표하러 왔네’, ‘사진 한 번 찍어주소’ 등 투표 현장을 즐기는 모습이다.
전남 지역에서도 총선 열기는 뜨거웠다. 일찍이 점심을 먹고 나온 가족 단위 유권자들의 모습이 많았다.
아이의 손을 잡고 온 한 부모는 투표 절차를 ‘교육의 일환’으로 가르치기도 했다.
올해 총선은 2006년 4월 11일 출생자까지 투표권이 주어진다.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탓인지 사람이 몰리는 등 혼잡한 상황은 없었다.
오후 5시 기준 광주·전남 투표율은 각각 65.7%, 67.1%로 집계됐다
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