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수영용품 전문 멀티숍 ‘멀티풀’을 호남 최초로 오픈했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는 수영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멀티풀’을 호남 최초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신관 지하 1층에 오픈한 멀티풀은 스피도와 졸린 등 유명 브랜드 수영용품 전문 멀티숍이다.

먼저 ‘스피도(speedo)’는 1928년 호주에서 탄생한 글로벌 1위 수영복 브랜드로 각종 국제 수영대회에서 선수들을 후원하며 선수들은 물론 수영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또 ‘졸린’(JOLYN)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현재 미국에서 여성 수영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졸린이 미국에서 핫한 브랜드라면 호주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는 ‘씨폴리’(SEAFOLLY)다. 지난 1975년 호주에서 출범한 비치웨어 전문 브랜드로 수영중심의 코어스윔(Core Swim), 패션 중심의 패션 스윔(Fashion Swim), 휴양지에서 입기 좋은 패션 오버스윔(Fashion Overswim) 등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제품 라인 덕분에 해변이나 실내 수영장 등 각 상황에 맞는 제품을 한 자리에서 고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멀티풀 오픈 기념 할인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스피도는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수경과 수모인 스피도 레이싱 키트를 20% 할인하는 행사를 오는 12일부터 50개 한정으로 실시한다. 졸린은 수영복 15%, 수모 10%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씨폴리도 오는 30일까지 전 품목 20% 할인을 진행한다.

광주신세계 이정일 신관팀장은 “올해 유행할 수영복과 비치웨어를 미리 경험해 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비했다”며 “특히 수영을 좋아하는 소비자들께서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확인하시고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