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보증은 해남군이 출연한 3억원을 재원으로 총 3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며, 보증대상은 해남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보증기간은 2년, 한도는 최고 3000만원이다.
이번 협약보증은 해남군에서 2년간 대출금리 지원을 통해 1.8%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납부한 보증 수수료도 지원해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 영업점 내방이 어려운 고객들은 보증드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협약보증 문의는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061-535-9333)으로 하면 된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보증이 관내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