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그룹 쟁이 ‘문화가 있는 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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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연주그룹 쟁이 ‘문화가 있는 날…’ 공연
15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대중가요 디토·스파이시 등
  • 입력 : 2023. 11.09(목) 15:56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그룹 ‘쟁이’가 오는 15일 광주 남구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공연한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은 빛고을시민문화관 기획공연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의 일곱 번째 무대 ‘쟁이’를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남구 천변좌로에 있는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순수 우리말이기도 한 ‘쟁이’는 ‘장이’라는 장인의 느낌보다 각자가 맡은 악기를 가지고 논다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다. 재즈 뮤직을 중심으로 유명한 클래식과 팝, 가요, 영화 ost를 편곡해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을 쟁이의 매력으로 새롭게 연주하는 것을 특징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최신 발매된 음악들을 쟁이 만의 색깔로 편곡해 연주한다. 또한 다양한 장르로 편곡을 구성해 평소에 알고 있던 느낌보다 좀 더 새롭게 들을 수 있어 더욱 재미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드럼(리더) 유태경, 건반 강신정, 세컨 건반 김태형, 베이스 김민수, 기타 이관우, 보컬 박영인 등 6명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대중가요 레퍼토리로 ‘SPICY(스파이시)’, ‘DM(디엠)’, ‘Ditto(디토)’등 10곡을 선보인다.

광주문화재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실용음악으로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을 운영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무대에 설 8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입장료는 5000원이다. 현장에서 현금 또는 계좌이체 결제만 가능하다. 관람신청은 문화공간본부 빛고을시민문화팀(062-670-7927)으로 문의.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