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이 지난 26일 ‘선진교통문화 도시 목포 만들기 범시민 협의회(이하 범시민 협의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목포경찰 제공 |
목포경찰서는 ‘시민 중심의 교통안전 활동’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난 2월 1일 목포경찰서장, 목포시장, 목포교육장, 목포소방서장,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 지역본부장 및 비영리 민간단체 대표 등 총 19개 기관·단체가 모여 ‘선진교통문화 도시 목포 만들기 범시민 협의회(이하 범시민 협의회)’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범시민 협의회는 목포시 교통 안전 문화 개선을 위해 매달 실무자 회의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목포시민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3회를 실시했으며 주정차 문화, 안전모 착용·;2인 탑승금지·신호지키기 등 안전한 전동킥보드 운행,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운전, 음주운전 근절 등 올바른 운전 습관에 대해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
노인 교통사고 예방 및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운행에 대한 자체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대한노인회·목포교육지원청과 협조를 받아 노인교육대학 및 목포시 초·중·고등학교 전역에 교육 자료로 배포·활용하고 있다.
목포시와 협업해 이륜차량의 교통법규위반 행위 근절을 위하여 고정식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도 설치를 완료했다.
이준영 경찰서장은 “목포시의 교통 안전을 위해 목포경찰서가 항상 앞장서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꼭 준수하여 안전한 교통문화 도시 목포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