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타운은 6일 김치 3톤을 미국 수출 물량으로 선적했다고 밝혔다. 김치타운 제공 |
이번에 수출 선적한 김치는 총 3톤으로 포기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파김치 등 선호도가 높은 4종으로 총 10팔레트로 나뉘어 1㎏부터 5㎏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김치타운은 미국 수출이 처음인 만큼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현지 시장 파악과 한인마트 등 사전조사와 테스트를 통해 수출을 진행했다.
김치타운은 HACCP과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인 만큼 한국의 맛이 그리운 교포를 포함해 현지인들에게까지 사랑받을 수 있는 김치 유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휴선 김치타운 대표는 "깊은 풍미를 지닌 전통식품 방식의 김치 생산 목표를 기본으로 지속적인 김치의 수출 역량 확대를 위해 세계김치연구소와 패밀리기업으로서 협업을 진행했다"며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세계 식품 문화 트렌드에 힘입어 본연의 맛에 집중한 한국식 전통식품 김치에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