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돌머리지구에 들어설 풀빌라 타운하우스 '몰디브오션 스트라우스 리조트' 이미지. 몰디브오션 리조트 제공

올해 어촌 뉴딜300사업에 선정된 함평군 돌머리지구에 호남권에서 처음으로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객실별로 5m 파도풀을 갖춘 풀빌라 타운하우스 '몰디브오션 스트라우스 리조트'다.

이 리조트는 지상5층, 5개동 53객실(28·31·41형)을 갖춘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지난 2012년 공중위생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식적인 법적 지위를 얻게된 주거 형태로, 호텔과 오피스텔을 결합한 레지던스, 직접거주(세컨하우스), 개별임대(숙박업), 위탁임대 등의 선택이 자유롭다.

또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 적용으로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아파트와 달리 지역구분이나 주소지에 관계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다.

특히 개별등기를 할 수 있지만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다주택에 해당되지 않고 DTI(총부채상환비율), LTV(주택담보인정비율) 규제도 받지 않는다.

몰디브오션 스트라우스 리조트 측은 매달 200~320만원(7%)의 고정적인 월세수입과 개장 2년 후 환매 등의 파격적인 조건을 앞세워 홍보하고 있다. 또 개인숙박업이 가능한 만큼 블로그나 숙박어플 운영시 20%이상의 월수입을 올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이미 남양주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제주 아이파크, 부산 해운대 더에이치 스위트, 울산 리버사이드호텔 등 타 지역에서 투자 수익성이 검증됐다"며 "합법적으로 절세를 할 수 있어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의 안정적 노후 대책에 대안으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광주 수완지구에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었으며 코로나19로 사전예약 신청후 상담이 가능하다. 문의 062-650-8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