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길 위의 인문학(주제: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석탑으로 만나는 옛 사람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과 내달 13일 각각 운영된다.

광양시는 미륵사지 석탑, 정림사지 5층 석탑, 중흥산성 3층 석탑, 실상사 백장암 3층 석탑, 화엄사 4사자 3층 석탑 등을 중심으로 백제ㆍ신라시대의 석탑을 찾아 강연과 탐방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를 희망하거나 관심있는 광양시민들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 또는 방문ㆍ전화(061-797-3862)로 접수, 문의하면 된다.

광양=김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