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KIA타이거즈 감독이 류현진이 합류한 한화이글스를 경계 대상으로 지목했다. 류현진이라는 존재를 통해 팀의 문화가 바뀌고 훨씬 탄탄한 팀으로 변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 캠프를 진행 중인 이 감독은 “굉장히 영광이다. 류현진이라는 큰 투수가 한국 야구에 온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며 “저희 선수들도 많은 것을 느끼는 시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22일 한화와 연봉 총액 170억원에 8년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 날 한화의 2차 스프링 캠프에 합류한 류현진은 곧바로 두 차례 ...
오키나와=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27 13:50KIA타이거즈가 사용자 중심 메뉴를 강화한 새 버전의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26일 공개했다. 개인화 맞춤 서비스 영역 구축과 아이콘 메뉴를 통한 서비스별 이동 편의성 제고, 경기 및 티켓 메뉴 세분화, 실시간 경기 정보 안내 제공, 선수 기록 및 소개 페이지 신설 등이 이뤄졌다. KIA는 애플리케이션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은 팬들이 실행 즉시 당일 경기 스마트 티켓을 확인할 수 있는 메뉴를 구현했다. 또한 구단 공식 채널 콘텐츠를 모아놓은 SNS와 입장권 예매·취소·선물 등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티켓, 실시간 경기 내용...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26 20:02KIA타이거즈를 찾아온 ‘나이스 가이’ 서재응 해설위원(46)에 선수단 모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선수들은 물론 코칭스태프까지 4개월만의 재회에 버선발로 달려나가 서 해설위원을 맞았다. 서 해설위원은 지난 24일 KIA타이거즈 선수단 2차 스프링캠프 이틀째 훈련 일정이 진행 중이던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 깜짝 등장했다. 개인 차량을 이용해 훈련장에 도착한 서 해설위원은 곧장 투수조가 훈련중인 보조구장으로 향했다. 서 해설위원은 외야 펜스를 따라 경기장을 돌며 먼저 양현종과 만났다. 양현종은 선수 8년, 코치 5년간 ...
오키나와=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26 17:19“당연히 맞대결에 부담이 되죠. 하지만 현진이 형과 붙는다면 제가 한화 타자들을 집중해서 잡아내고 우리 타자들이 현진이 형을 상대로 점수를 내도록 응원하겠습니다. 17년 만의 맞대결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KIA타이거즈 투수조 최고참 양현종(35)이 11년간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마치고 돌아온 한화이글스 류현진(36)과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했던 이들이 다시 한국 무대에서 만나 진검 승부를 펼쳐보겠다는 꿈이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양현종...
오키나와=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26 17:19KIA타이거즈 내야수 윤도현이 KT위즈와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링 캠프 첫 연습경기에서 5타수 4안타를 터트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KIA는 8회초 4실점으로 빅이닝을 허용하며 역전패했지만 홀로 멀티히트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내야 경쟁에 불을 붙였다. KIA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KT와 연습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윤도현은 솔로포 포함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을 생산하며 양 팀 타선을 통틀어 가장 화끈한 활약을 펼쳤다. 윤도현은 1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쿠에바스의 초구를 때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25 17:19“작년에는 저 뿐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팀에 마이너스 요인이 됐죠. 올해는 1차 스프링 캠프를 부상자 없이 잘 마무리했습니다. 이 분위기를 시즌 끝까지 이어간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예요.” 호랑이 군단의 신임 주장으로 선임된 KIA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34)이 새 시즌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종아리와 햄스트링 부상으로 불운을 겪었던 그는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건강한 시즌을 보내면 좋겠다는 바램 역시 드러냈다. 나성범은 “올해 목표는 다치지 않는 것이다. 다치지 않아야 시합을 뛸 수 있고 기록...
오키나와=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25 14:12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 캠프에 돌입한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훈련 시작 전부터 깜짝 응원을 받았다. 지난해 1월 외야수 고종욱과 백년가약을 맺은 승무원 서녀름씨 특급 내조 덕분인데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힘을 얻으며 훈련에 돌입했다. KIA 선수단은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나하공항을 통해 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에 입성했다. 선수단은 전날 호주 캔버라에서 육로를 이용해 시드니로 이동한 뒤 비행기에 올라 인천에 도착했고, 짧은 휴식 뒤 다시 항공편에 탑승해 오키나와로 향했다. 1차 스프링 캠프지인...
오키나와=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25 14:10KIA타이거즈가 공식 홈페이지 내 모든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 ‘T클럽’ 회원을 모집한다. KIA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T클럽 회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착순 300명의 팬을 대상으로 하는 T클럽은 1년 회원제로 운영되며 가입비는 2만원이다. T클럽 회원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내 모든 메뉴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념품으로 새 시즌 팬북과 2024년 KIA타이거즈 달력을 증정한다. 가입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24 12:38“막내 코치로 호주로 떠난 뒤 감독이 돼 돌아왔습니다.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만큼 ‘최강 전력’ KIA타이거즈가 모두 한 팀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사령탑으로서 첫 출국에 임한 이범호 KIA타이거즈 감독의 2024시즌 각오다. 이 감독은 불명예 퇴진한 김종국 전 감독의 소방수로 급히 내부 승격됐지만 ‘준비된 인사’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르겠다는 다짐이다. 이 감독은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캔버라에서 귀국한 뒤 “감회가 새롭다. 막중한 임무라고 생각하고 외부에서는 우리...
인천국제공항=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22 13:57KIA타이거즈가 2024시즌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입장 요금을 동결하고 26일부터 홈경기 시즌권을 판매한다. 시즌권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BO리그 정규 시즌 73경기를 지정된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이다. 중앙 테이블석(2인, 3인)과 챔피언석, 서프라이즈석, K9/K8/K5석을 정상가 대비 20~30% 할인해 판매한다. 중앙테이블 2인석은 495만2000원, 3인석은 696만3750원이며 챔피언석은 259만5000원이다. 서프라이즈석은 128만3250원, K9석 81만9000원, K8석 7...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22 11:27KIA타이거즈 선수단이 체력 및 기술 훈련 위주의 호주 캔버라 1차 스프링 캠프를 마치고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을 대비하기 위한 2차 스프링 캠프를 준비한다. KIA는 선수단이 1차 스프링 캠프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KIA 선수단은 호주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3일 훈련 및 1일 휴식 일정으로 체력 및 기술을 강화했다. 또한 피치 클락과 베이스 크기 확대 등 이번 시즌부터 KBO 리그에 새로 도입되는 규정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고 지난 18일에는 레드팀과 블랙팀으로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20 16:22KIA타이거즈가 구단 유튜브를 통해 개막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치러지는 2차 스프링 캠프 연습경기를 오는 25일부터 네 차례 생중계할 예정이다. KIA는 오키나와 스프링 캠프 연습경기를 구단 유튜브 ‘갸티비’에서 홍성희 CMB광주·전남방송 아나운서와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계는 오는 25일 KT위즈전을 시작으로 28일 롯데자이언츠전, 다음 달 1일 삼성라이온즈전과 4일 KT위즈전이 대상이다. 네 경기 모두 베이스캠프인 킨 구장에서 열리며 오후 1시에 개시한다. KIA타이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9 15:27KIA타이거즈의 새 외인 원투펀치 윌 크로우(29)와 제임스 네일(31)이 스프링 캠프 합류 후 첫 라이브 피칭에서 나란히 최고 구속 148㎞를 찍으며 새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KIA는 지난 17일 호주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1차 스프링 캠프가 진행 중인 가운데 크로우와 네일이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브 피칭은 타자와 수비를 세워놓고 실제 경기와 비슷한 환경에서 실시하는 투구 훈련이다. 크로우는 포심과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스위퍼 등 총 33구를 투구하며 최고 구속 148㎞를 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8 16:02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30), 제임스 네일(31)이 첫 라이브 피칭을 했다. KIA는 17일 크로우와 네일이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호주 캔버라의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타자를 타석에 세워두고 실전처럼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크로우는 포심,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스위퍼를 섞어 33개의 공을 던졌다. 네일은 싱커,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을 던지며 25개의 투구를 했다. 이들 모두 최고 구속은 시속 148㎞을 기록했다. 크로우는 “준비한 대로 잘 던져 만족스럽다. ...
뉴시스2024.02.17 12:34KIA타이거즈의 제11대 사령탑으로 취임한 이범호 감독이 코칭스태프 변화 없이 새 시즌을 이끈다. 진갑용 수석 코치가 그대로 이 감독을 보좌하고, 타격 파트는 보강 없이 홍세완 코치가 홀로 자리를 지킨다. KIA는 1군 타격 파트는 추가 보강 없이 홍세완 코치가 담당하며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은 이뤄지지 않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범호 감독이 지난 13일 오전 1군 타격 코치에서 감독으로 내부 승격됨에 따라 코치진에 공백이 생긴 바 있다. 심재학 단장은 이 감독의 선임 직후 급히 호주로 출국했다. 심 단장은 지난 13일 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6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