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광주 남부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과 폭행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36분께 남구 송하동 한 병원 앞 도로에서 효덕지구대 소속 경찰관 4명을 향해 흉기(톱)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앞서 A씨는 이날 오후 4시51분께 인근 도로에서 일면식이 없는 4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어떤 사람이 누군가에게 맞아 쓰러져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폭행 용의자로 추정되는 A씨의 자택으로 출동한 상...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21 18:20이웃인 70대 노부부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A(45)씨에게 살인죄가 적용됐다. 21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70대 노부부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중상해)로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피의자 A씨의 죄명이 살인으로 변경됐다.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6시 11분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길을 지나던 B 씨(71)의 머리를 흉기로 가격한 혐의로 현행범인 체포됐다. 당시 B씨의 70대 남편 C씨도 눈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옆 세대에 사는 B씨 부부에게 평소 불만을 품고 있다가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조...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1 15:00광주 도심에서 출동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두른 50대가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관 3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고, 검거 과정에 공포탄·실탄 사격까지 있었다. 19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3분께 광주 남구 송하동 한 병원 앞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 4명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A씨가 흉기(톱)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출동 경관 4명 중 3명이 얼굴과 다리 등을 다쳤다. 특히 여경 1명은 이마가 찢어져 출혈이 심하며 나머지 경관 2명도 경상을 입었다. 이들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
뉴시스2024.04.19 19:489일 오후 5시 33분께 광주 남구 송하동 한 재활요양병원에서 한 남성이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고로 경찰관 1명은 중상, 나머지 경관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여경 1명은 이마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4.19 19:06무등록 대부업체를 꾸려 신용불량자에게 소액 대출을 내주고, 채권 추심 과정에 채무자들로부터 나체 사진까지 받아 협박한 일당이 검거됐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이자제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38)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19일 밝혔다. A씨 일당은 최근 약 1년간 전국 각지에서 채무자 200여 명에게 무등록 소액 대출을 내주고 담보 명목으로 개인 신상정보·지인의 연락처, 나체 사진을 받아 협박하는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불법대부업 총책 A씨를 중심...
뉴시스2024.04.19 18:31수차례 처벌 전력에도 불구하고 마약 투약을 이어온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광주 서구 자신의 집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여러 번 같은 혐의로 입건돼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A씨가 마약류 판매 과정에 나선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 기관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7일 서구 주거지에...
뉴시스2024.04.19 18:30전남 광양의 한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SUV(스포츠 실용차)가 트레일러와 충돌해 운전자가 숨졌다. 19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2분께 광양시 광양읍 초남대교(광양방향)에서 30대로 추정되는 A씨가 몰던 SUV가 마주 오던 25t 트레일러와 충돌했다. 사고 직후 SUV에 불이 나 차량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만에 꺼졌다. 불이 난 SUV에서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트레일러 운전자(54)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역주행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
뉴시스2024.04.19 18:27차고지 신축 공사장에 난 불을 스스로 끄려던 60대가 화상을 입었다. 전남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52분께 영광군 영광읍의 주택 차고지 신축 현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직후 자체 진화에 나선 60대 남성 A씨가 불을 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차고지 내부 패널 1㎡가 타거나 그을렸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작업을 하다가 용접 불씨가 튀어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2024.04.19 18:24교통사고 현장에서 뇌출혈 전조증상을 보이던 사고자가 경찰관들의 노련한 눈썰미 덕분에 위험한 상황을 넘긴 사연이 알려졌다. 18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안 다쳤어요” 뇌출혈 알아본 경찰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40분께 영암군 군서면 한 교차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영상을 보면 차량은 도로에서 이탈했고, 차량 후면은 크게 찌그러졌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가 사고 당사자들을 살폈다. 이들은 “괜찮다. 다치지 않았다”고 했고, 결국 구급대는 현장...
뉴시스2024.04.19 18:23남편과 갈등을 빚다 생후 6개월 된 어린 딸을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친모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19일 302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3일 오전 6시10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단지 내 15층 자택에서 생후 6개월 된 딸을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경제적 문제로 평소 갈등의 골이 깊은 남편과 다퉜다. 다툼 도중 남편이 집을 나가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
송민섭 기자2024.04.19 11:5119일 오전 8시2분께 무안군 삼향읍 한 농장 인근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 화재 현장에서는 60대로 추정되는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2024.04.19 10:25술에 취해 도심 한복판에서 바지를 내려 신체를 노출한 현직 소방관이 직위해제됐다. 18일 광주 서부소방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모 119안전센터 소속 A(33)소방교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A소방교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일대에서 바지를 벗고 여성 보행자들 앞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다. 당시 A소방교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소방교는 “소변이 마려워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소방교는 지난 8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로부터 기...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18 18:34광주 북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이웃들에게 둔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3분께 광주 북구 오치주공 아파트 1단지에서 A(45)씨가 둔기를 휘둘러 이웃 주민 70대 여성 B씨와 남편 C씨 등 3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이다. A씨는 정신과 치료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4.18 09:35아파트 3층에 사는 남성이 베란다를 타고 아래층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내 집인 척 속옷만 입은 채로 거실에서 TV를 보는 대담한 연기까지 펼쳤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17일 20대 남성 A씨를 경기 화성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여성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30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아래층 여성 B씨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층 자신의 집에서 열려있는 베란다 창문을 통해 2층 B씨 집에 침입했다....
뉴시스2024.04.18 08:49광주 남구에서 실종된 13세 여중생이 경기도 이천시에서 발견됐다. 17일 광주 남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께 경기도 이천시에서 실종됐던 A(13)양이 발견돼 보호 조치에 나섰다. 실종 사흘 만이다. A 양은 지난 15일 남구 주월동에서 버스를 탄 뒤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하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 양이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해 행적을 뒤쫓았다. 경찰은 경기도 이천시 한 빌라에서 A 양을 발견해 보호 조치에 나섰으며 가족들에 인계할 예...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17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