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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은 전남대병원 심장센터 주관으로 매년 6월 열리며 각국 심장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심장중재술과 강연·증례 발표 등을 통해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중국·일본·영국·독일·싱가포르·홍콩·폴란드·인도네시아·이탈리아·이스라엘·스페인·베트남 등 14개국에서 69명의 심장학자들이 참석한다.
국내 참석자들은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충북대병원·고려대병원·순천향의대·이화여대 등 대형병원 의료진과 기초 및 임상 연구자·전공의·간호사·의료기사 등 총 6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포지엄은 대학병원에서 직접 시행하는 심장중재술 장면을 학술대회장과 실시간 연결해 참석자들이 직접 보면서 토론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남대병원은 심포지엄에서 10명의 환자를 시술하고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서울 중앙대병원·일산백병원에서 각각 2명씩 시술하는 장면을 생중계한다.
또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 △대동맥중재술 △말초혈관중재술 △급성심근경색증 및 KAMIR-JAMIR 심포지엄 △심혈관영상 △줄기세포 △고혈압과 심부전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히스톤디아세틸라제 △새로운 약물용출 스텐트 심포지엄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심혈관계 간호사·의료기사 심포지엄과 임상증례 발표 및 시상식도 마련된다.
진창일 기자 cigin@jnilbo.com cig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