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산단에 입주예정인 기업체 대표가 지역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선뜻 내놓았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이 조성한 동함평일반산단에 입주 예정인 ㈜고려진공안전 김광자 대표는 지난 10일 함평군을 방문해 안병호 군수에게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김광자 고려진공안전 대표는 "지역 산단에 입주한 업체로서 지역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싶었다"면서 "적지만 지역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써 달라"고 밝혔다.
한편1993년 양주시에서 설립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안전시설물과 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2010년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함평=서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