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국제문화연구소 ILIS센터가 지난해에 '아시아 문화ㆍ예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시아 문화ㆍ예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주최하고 조선대학교 ILIS특성화추진기획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시민문화 프로그램 기획ㆍ운영자'와 '시민문화 활동가'과정으로 구성됐다.

'시민문화 프로그램 기획ㆍ운영자'과정은 경력 3년 이하의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및 관계기관 근무자, 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문화상품 전문기획자를 전문강사로 교육에 투입해 전문기획자의 비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학습도 함께 이뤄질 예정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만 2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문화 활동가 '과정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시민으로서 보유해야 할 문화ㆍ예술의 기초능력 배양이 주 목적이다. 마찬가지로 전문가 강의와 현장학습으로 활동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다.

모집기간은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조선대학교 국제문화연구소 홈페이지(www.ilis.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료생은 문광부 장관 및 조선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박상지 기자 sj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