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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반’은 매년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 또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리해 주는 시책이다.
올해도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센터, 도서관, 근린공원 등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선원동에 위치한 여수 자전거문화센터에서는 브레이크 케이블, 공기압, 기어변속, 핸들·안장 조절 등의 기본 점검을 상시 무상으로 수리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자전거 정책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